정관장 초비상! 대형 변수 발생 → "염혜선 선수가 오늘 출전을 못합니다" [PO 2차전]

한동훈 2025. 3. 27.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이 챔피언결정전을 눈앞에 두고 대형 암초를 만났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전에 앞서 '염혜선 결장' 소식을 알렸다.

고희진 감독은 26일 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희진 감독은 "염혜선 선수가 오늘 출전을 못합니다"라며 침울하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OVO
사진제공=KOVO

[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이 챔피언결정전을 눈앞에 두고 대형 암초를 만났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전에 앞서 '염혜선 결장' 소식을 알렸다.

염혜선은 25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 활약하며 3대0 셧아웃 승리에 기여했지만 무릎 통증을 느꼈다.

고희진 감독은 26일 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염혜선은 27일 2차전 현장에도 오지 않았다.

고희진 감독은 "염혜선 선수가 오늘 출전을 못합니다"라며 침울하게 말했다.

김채나와 안예림이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고희진 감독은 "김채나 안예림 선수가 경기를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열심히 같이 준비했기 때문에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희진 감독은 "일단 뭐 부담 갖지 말라고 했다. 혜선이가 했던 패턴을 잘 생각하면서 하면 된다고 했다. 경기 들어가서도 조언해줄테니 너무 걱정 앞서지 말라고 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면서 대화를 많이 해야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역대 여자부 플레이오프 18회(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코로나19로 미개최)에서 1차전 승리팀이 전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관장이 주전 세터가 빠진 가운데 변수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을 모은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