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신고에 가슴 철렁했는데…인천시 “상수도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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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서 도로 땅 꺼짐(싱크홀) 현상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일대 교차로에서 싱크홀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관계 기관인 서구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장 조사 결과, 1991년 매설된 지름 350㎜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고임 현상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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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에서 도로 땅 꺼짐(싱크홀) 현상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일대 교차로에서 싱크홀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관계 기관인 서구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현장 조사 결과, 1991년 매설된 지름 350㎜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고임 현상이 확인됐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았다. 상수도본부는 누수 지점을 파악한 뒤 상수도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상수도관 파열 원인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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