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편스토랑' 출연 후 달라진 점? 결혼 압박 들어오기 시작"

안소윤 2025. 3. 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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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지상파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제 요리 실력을 알아주셔서 뿌듯하다"라고 했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복귀했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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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지상파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제 요리 실력을 알아주셔서 뿌듯하다"라고 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발표 후 바로 출시되며 시청자들과 함께 먹방·쿡방의 재미를 공유, 수익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복귀했다. 김재중은 "제 팬 분들 중 50대 이상의 팬 분들이 거의 안 계셨는데, 이젠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부모님 외에도 주변 식당 사장님들도 '이제 슬슬 결혼해야지'라고 하신다. 그런 압박을 요즘 체감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잘한다는 것을 주변에서 잘 모르고 계셨던 것 같은데, 저 스스로도 요리에 호기심을 많이 가지면서 연습을 해 나가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편스토랑'에 섭외하고 싶은 스타가 있는지 묻자, 붐은 "요즘 혼자 사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혼밥을 직접 만들어서 요리 내공이 강한 분들이 계시더라. 배우들 중에 이진욱 씨를 초대하고 싶다. 꼭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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