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건강 적신호…"치매 위험군 진단+인지 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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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면서 과거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원준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히트곡 '쇼', '너 없는 동안', '넌 내꺼' 등을 열창했다.
김원준은 지난해 6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기억력 저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사실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 건망증이 아니라 건망증보다 좀 위 단계"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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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김원준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면서 과거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원준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히트곡 '쇼', '너 없는 동안', '넌 내꺼' 등을 열창했다. 특히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그였지만 과거 방송에서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고백,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김원준은 지난해 6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기억력 저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육아만 하라면 자신 있다. 적성에 잘 맞다. 그런데 육아 이외의 것을 하는 데는 힘듦이 있다"며 "설거지를 하고 물을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틀어놓는 적도 있고 차를 주차한 위치도 자꾸 잊는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 건망증이 아니라 건망증보다 좀 위 단계"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의료계에서는 이 중 10~15%가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원준은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어느 순간부터 적는 습관, 주차된 위치를 사진 찍는 습관이 생겼다. 제 메모장에 한 6년 전부터 빼곡하게 적고 있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1973년생인 김원준은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2017년생·2022년생)을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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