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간다” -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고백에 팬들 충격

조회 131,5052025. 3. 27.

한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씨의 최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990년대, 그의 미모와 음악적 재능은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모두 잠든 후에’, ‘세상은 나에게’, ‘언제나’ 등의 히트곡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원준 씨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계속 제가 말라가고 있어서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 최저 몸무게를 경신했다”며, 데뷔 시절보다도 체중이 감소한 상태를 전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관절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더욱이 김원준 씨는 일상생활에서의 기억력 저하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설거지를 하고 물을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틀어놓는 적도 있고, 차를 주차한 위치도 자꾸 잊는다”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전 단계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김원준 씨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9일 방송된 KBS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하여 ‘쇼’, ‘너 없는 동안’, ‘넌 내꺼’ 등을 열창하며 변함없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외모와 에너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김원준 씨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열정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줍니다. 앞으로도 그의 건강이 호전되어,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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