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화마 덮친 경상도…불타버린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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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로 수많은 주민의 터전이 새까맣게 타버렸다.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민가까지 확산했다.
산불 발생 20여 시간만인 26일 아침에는 검게 타버린 뼈대만이 지난밤 상황을 짐작게 했다.
이곳은 2013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봤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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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경 기자)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로 수많은 주민의 터전이 새까맣게 타버렸다.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게 된 주민들은 임시대피소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숨은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긴장감을 놓지 않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민가까지 확산했다. 산불 발생 20여 시간만인 26일 아침에는 검게 타버린 뼈대만이 지난밤 상황을 짐작게 했다. 인근 송대리도 상황은 비슷했다. 근처에 있는 화장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국도를 넘어 번지면서 주택 여러 채와 창고, 축사 등이 소실됐다. 이곳은 2013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봤던 마을이다.
다행히 3월27일 오전부터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다만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강수량은 5㎜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강수의 도움을 받아 이날 중에는 불길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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