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승리는 챙겼지만…고졸 신인 정현우 '122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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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고졸 신인 정현우.
입단하자마자 선발 자리를 꿰찬 정현우는 지난 시즌 우승팀 KIA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IA 강타선을 맞아 정현우는 5이닝 4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일찌감치 터진 타선 덕에 프로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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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고졸 신인 정현우.
입단하자마자 선발 자리를 꿰찬 정현우는 지난 시즌 우승팀 KIA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KIA 강타선을 맞아 정현우는 5이닝 4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일찌감치 터진 타선 덕에 프로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무려 122개를 기록한 투구 수는 논란이 됐습니다.
40년 넘는 프로야구 역사에서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120구 넘게 던진 건 1990년대 두 차례 이후 처음입니다.
철저하게 투수의 역할이 분업화되며 선발 투수가 100개 넘게 던지는 경우도 흔치 않은 현대 야구.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8살 투수에게 프로 무대 첫 등판에서 120개 넘게 던지게 한 건 후유증 등을 고려할 때 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데뷔전 승리 투수도 좋지만, 건강하게 오랫동안 공을 던질 수 있도록 구단 차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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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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