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펴진 차는 문 열렸더라’…골라서 턴 30대 검거 [사건수첩]

김덕용 2025. 3. 27.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주차된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 안에 들어가 한 달간 3회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야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주차된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 안에 들어가 한 달간 3회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차량의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접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악용해 사이드미러가 펴진 채 주차된 차들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