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껐다고…엄마에 흉기 들이댄 美 10대 세자매

조유경 기자 2025. 3.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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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 세 자매가 와이파이를 껐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공격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39세 여성 A 씨가 10대 세 딸에게 흉기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각각 14세, 15세, 16세인 딸들은 A 씨가 와이파이를 끄자 분노해 흉기를 들고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다.

경찰은 "다행히 A 씨와 그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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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가 생성한 이미지.
미국 텍사스에서 세 자매가 와이파이를 껐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공격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39세 여성 A 씨가 10대 세 딸에게 흉기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각각 14세, 15세, 16세인 딸들은 A 씨가 와이파이를 끄자 분노해 흉기를 들고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다. 심지어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어머니를 죽이기 위한 계획까지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도망치는 A 씨를 막기 위해 이들은 벽돌을 던졌으며, 어머니를 보호하려던 70대 외할머니를 바닥에 넘어뜨리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세 자매는 모두 체포돼 지역 소년원에 수감됐다.

경찰은 “다행히 A 씨와 그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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