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남 산불피해 지역에 2억 원 긴급 지원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27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산불 발생 지역에 소방인력 55명과 소방헬기 1대, 소방차 23대를 투입해 진화를 돕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