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 2차 학술발굴조사 착수

노재현 2025. 3. 2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주박물관은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2차 학술발굴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목가리사지'는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이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불교유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2차 조사를 통해 목가리사지의 역사적 실체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에서 2차 학술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를 거행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은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2차 학술발굴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목가리사지’는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이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불교유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지난 2024년 1차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석불을 모신 건물터와 담장, 석축 등 조선시대 유구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차 발굴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유적의 범위와 성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석불을 중심으로 한 공간 구조와 운영 양상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약 7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향후 유적의 연구와 활용방안 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2차 조사를 통해 목가리사지의 역사적 실체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며, 상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박물관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주=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