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 서울 개인파산 10명 중 8명 '50대 이상'
2025. 3. 27. 07:27
[뉴스투데이]
경기 침체 탓에 제때 빚을 갚지 못해, 개인 회생과 파산 신청하는 분들 많은데요.
지난해 서울에선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8명이 50대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인파산 신청 1천3백여 건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파산면책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이었습니다.
6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70대 순이었는데요.
50대 이상은 통상 경제 활동이 축소되는 시기죠.
생활비 부족과 상환능력 저하로 개인파산 신청이 이 시기에 많이 발생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파산 신청자는 남성이 62%로 여성보다 많았고요.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가 68%로 가장 많았습니다.
채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생활비 부족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고 사업 경영 파탄이라는 답변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00189_3680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산불 북상에 하회마을·병산서원 주변 대피령
- 트럼프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한국도 적용
- 산등성이마다 시뻘건 불길‥"지리산이 불탄다"
- 무죄 직후 산불 챙기러 안동으로‥'사법리스크' 고비고비 역전극
- 처남댁 구하려다, 갑작스런 대피가 어려웠던 고령층들 참변
- 노후 헬기 불 끄다 '추락'‥베테랑 조종사 숨져
- 헌법재판관 노리는 '극우'‥이번엔 "정계선 사퇴하고 북한 가라"
- 검찰도 파악한 '2차 계엄' 가능성‥수사 과정에서 속속 확인
- "탄핵되면 낫으로 베어버린다" 위협한 남성‥'공중협박죄' 첫 영장
- [오늘 아침 신문] "산불때 물 있다고 계곡으로 가선 안돼‥연기 가둬 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