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의사 광수 "그건 대치동 예술"..플루티스트 옥순에 무례 발언[나는솔로][별별TV]

김노을 기자 2025. 3. 26.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25기 광수가 플루티스트 옥순 앞에서 예술을 논했다.

옥순이 "저는 예술을 하지만 학구적으로만 한 것 같다"고 말하자 광수는 "저는 그걸 '대치동 예술'이라고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광수의 말에 다소 놀란 옥순이 "아까 제 연주도 그렇게 느낀 거냐"고 되묻자 광수는 "그건 제가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모른다"면서도 "평가할 수 있는 건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것"이라고 자신이 예술을 평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는 솔로' 25기 광수가 플루티스트 옥순 앞에서 예술을 논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광수와 옥순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플루티스트인 옥순은 광수에게 먼저 "예술에 관심이 많냐"고 말을 걸었다. 앞서 광수는 본업인 의사 외 자신을 화가, 사진가라고 소개했기 때문.

광수는 "거의 모든 예술을 다 좋아한다"고 답했고, 옥순은 "저는 막상 어딘가에서 영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광수는 "새로운, 신선한 경험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옥순이 "저는 예술을 하지만 학구적으로만 한 것 같다"고 말하자 광수는 "저는 그걸 '대치동 예술'이라고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광수의 말에 다소 놀란 옥순이 "아까 제 연주도 그렇게 느낀 거냐"고 되묻자 광수는 "그건 제가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모른다"면서도 "평가할 수 있는 건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것"이라고 자신이 예술을 평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자 옥순은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 거냐. 관악기도 구분할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광수는 "관악기는 아직인데 관심을 두고 보면 그렇게 될 거다. 제가 관심을 가졌을 때 최고 수준이 안된 게 없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옥순은 "(구분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냐"고 질문했고, 광수는 "집중적으로 하면 1~2년 걸린다. 거의 올인하면 그 정도 걸린다"고 답했다.

광수의 말을 차분히 듣던 옥순은 결국 광수에 대해 "진짜 천재 아니면 진짜 엄청난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