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솟구치는 연기’ NASA 위성이 찍은 한국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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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공식 웹사이트에 산불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한국 경상도 지역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나사 공식 웹사이트 지구관측에 올라온 해당 사진에는 경북 의성군 안동 근처와 경남 산청군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 기둥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이에 따르면 화재는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포항으로 펼쳐져 있으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의 이동 모습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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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 항공우주국(NASA) 공식 웹사이트에 산불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한국 경상도 지역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나사 공식 웹사이트 지구관측에 올라온 해당 사진에는 경북 의성군 안동 근처와 경남 산청군에서 피어오르는 흰 연기 기둥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사진 촬영 날짜는 3월 22일로 표시되어 있으며, 나사의 아쿠아 위성이 당일 위성 센서인 모디스(MODIS)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올해 3월 건조한 바람이 한국을 휩쓸면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 21일 화재 발생 이후 수천 명의 인력과 100대 이상의 헬리콥터가 화재 진압을 위해 파견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26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가 찍은 위성 영상을 통한 열 분포 지역 이미지가 최신 화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화재는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포항으로 펼쳐져 있으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의 이동 모습도 관측됐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시작해 닷새째 번지고 있으며, 지난 25일 최고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하루 만에 영덕 해안가까지 도달했다.
#산청 #산불 #NASA #의성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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