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불길이”…시청자 제보로 본 전국 산불 현장
황다예 2025. 3. 26. 21:34
[앵커]
이처럼 심각한 산불 피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많은 시청자들께서 KBS에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기록적인 산불에 주민들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받고 있습니다.
황다예 기잡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온 산을 뒤덮은 시뻘건 불길이 다가오고, 주민이 직접 물을 뿌리며 산불에 맞서 보지만, 혼자서 화마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
기암절벽의 절경마저 산불이 뿜어낸 희뿌연 연기가 뒤덮고 있습니다.
잦아든 줄 알았던 산불은 능선을 따라 다시 피어오르고, 불길이 보이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확산하는 산불을 짐작하게 합니다.
산불의 화마가 지나간 집은 잿더미가 되어 버렸고, 하늘을 가린 뿌연 연기는 걷힐 줄 모릅니다.
대피령이 떨어진 주민들은 연신 옥상에 물을 뿌립니다.
[경북 청송군 주민 : "사이렌 소리 들리고 대피하라고 막, 정말 순식간에 단 몇 분 만에 (불길이) 덮치는 거 보고 너무너무 놀랐고, 저라도 알리고자 제보를 하게 됐어요."]
산불은 인근 도심의 일상도 송두리째 뒤바꿨습니다.
시가지는 뿌연 연기로 뒤덮였고, 바로 앞 아파트 말고는 인근 건물들의 형상조차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도로 곳곳도 산불로 통제되면서 주민들은 퇴근길 곳곳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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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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