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대지주 첫 '비과세 배당'…"차별화된 밸류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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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 안건은 자본준비금 3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은행지주 최초 비과세 배당 도입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해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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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자본준비금 3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과세 배당을 받으면 개인주주는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는다 그만큼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 수익이 늘어난다. 금융권에서는 2023년 메리츠금융지주가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지속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은행지주 최초 비과세 배당 도입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해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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