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 학생들, 호주로 ‘나아가기여행’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호주로 '나아가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여행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의 6명의 학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2024년에도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 4학년 학생 5명이 크리스탈워터스, 울룰루, 시드니를 거치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호주로 ‘나아가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여행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의 6명의 학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2024년에도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 4학년 학생 5명이 크리스탈워터스, 울룰루, 시드니를 거치는 여행을 다녀왔다. 울룰루와 시드니에 방문하여 자연과 도시 환경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보냈으며, 퍼머컬쳐의 가치를 실천하는 생태마을 공동체 ‘크리스탈워터스’에도 방문했다.
학생들은 크리스탈워터스에서 20일 동안 퇴비를 만들고, 농사 일을 돕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원봉사를 하는 등 공동체 생활을 경험했다. 이에 도시와는 구별되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공동체와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몸으로 학습했다.
대표교사이자 4학년 담임인 정민석 교사는 “이번 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방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학생들은 크리스탈워터스를 통해 평화로운 숲의 의미를 깨닫고, 울룰루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시드니에서 도시와 자연의 차이를 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등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자유, 생명, 평화의 가치를 추구하며 서로를 이롭게 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5학년제로 운영되며, 매년 1학년부터 3학년은 국내 여행을, 4학년은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4학년 여행은 가장 긴 기간으로 진행되며, 2024년 4학년 학생들은 약 35일 동안 크리스탈워터스, 울룰루, 시드니를 탐방했다. 이 학교는 2018년부터 크리스탈워터스를 교육과정에 포함해 매년 방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됐다가 2023년 다시 실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산불에 비행기로 3만L 내화제 뿌리는 미국 vs 헬기로 600L 물 뿌리는 한국
- [시승기] 유럽보다 2000만원 싼 볼보 전기 SUV ‘EX30′
- [르포] 날개 53m 수송기·한화 로켓車에 인파… 신무기 전시장 호주 에어쇼
- [연금의 고수] “예적금 짠 이자에 신물”… 30대 김과장, 퇴직연금 TDF로 눈 돌렸다
- 호황 기대한 美 항공업계, 트럼프 관세로 ‘찬물’
- [한국의 스타 셰프들]⑧윤남노, 한계를 즐기며 접시 위에 진심을 담다
- “비트코인 위험? ETF로 묶으면 안전”… 1.6조달러 굴리는 美 운용사 임원의 제안
- 공매도 전면 재개… 증권사가 꼽은 주의 종목은
- “성묘하다가”… 경북 의성 산불 실화자 31일 소환 조사
- 러·우 휴전 기대감 커지는데… 정부, 우크라 재건에 미온적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