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빅리그’ 검증 끝났다...‘24경기 3골 8도움’ 미친 활약→“팀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다!”

이종관 기자 2025. 3.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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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네레스가 드디어 '빅리그' 검증을 마쳤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파스칼레 살비오네 기자가 '네레스는 퀄리티, 예측 불가능성면에서 나폴리의 가장 강력한 선수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4경기 3골 8도움(출전 시간은 1,144분이 전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 역시 리그 2위를 달리며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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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비드 네레스 SNS

[포포투=이종관]


다비드 네레스가 드디어 ‘빅리그’ 검증을 마쳤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파스칼레 살비오네 기자가 ‘네레스는 퀄리티, 예측 불가능성면에서 나폴리의 가장 강력한 선수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네레스는 아약스와 브라질 대표팀이 기대하던 차세대 측면 자원이었다. 자국 리그 상파울루에서 성장한 그는 2016-17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7-18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018-19시즌엔 팀의 핵심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2018-19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12골 15도움.


그러나 그것이 고점이었다. 2019-20시즌 후반기를 기점으로 완전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후반기 들어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고 결국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약스를 떠나야 했다. 행선지는 샤흐타르.


커리어 첫 우크라이나 무대를 밟은 네레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6개월 만에 샤흐타르를 떠났다. 행선지는 벤피카. 이적과 동시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그는 48경기에 나서 12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2년 차였던 2023-24시즌 역시 35경기 5골 10도움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포르투갈 무대에 안착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로 향했다. 그리고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슈퍼 조커’로 등극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4경기 3골 8도움(출전 시간은 1,144분이 전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 역시 리그 2위를 달리며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


28세의 나이로 ‘빅리그’ 검증을 마친 그. 축구 전문가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살비오네 기자는 ‘네레스는 나폴리의 최전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존재는 로멜루 루카쿠의 전진을 더욱 돕는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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