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13조 공급한 5대 정책금융..반도체·원전펀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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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지난 21일까지 총 75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빠르게 자금을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재정이 투입된 반도체생태계펀드는 1200억원을 신규 조성해 총 3200억원의 자금이 투자중심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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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지난 21일까지 총 75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빠르게 자금을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재정이 투입된 반도체생태계펀드는 1200억원을 신규 조성해 총 3200억원의 자금이 투자중심으로 공급된다. 원전산업펀드는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소속 산은·기은·신보·기보, 소은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21일까지 총 75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해 전년보다 8조7000억원(13.0%) 많은 자금을 공급했다. 17일부터 한주간에만 13조원 이상의 자금이 공급됐다. 5개 기관은 4월말까지 예년 대비 13조원 확대된 122조원을 공급한다. 상반기내 전체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 및 소부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생태계펀드가 1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지난해말 국회에서 반도체 생태계펀드를 위한 예산이 반영·확정됨에 따라 올해 분으로 1200억원이 신규 조성된다. 특정분야를 위해 투자되는 섹터펀드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대비 기은에서 100억원, 성장사다리2펀드에서 100억원, 산은에서 50억원 등 총 250억원의 자금을 공공영역에서 추가로 출자했다.
금융위, 산업통상자원부 협업으로 소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등 원전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도 신설한다. 재정 350억원, 산은 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300억원 등 총 700억원의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300억원 이상을 유치하여 총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원전생태계의 발전에 투자한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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