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합작전사령부 출범 비난…방러 정부 대표단 귀국[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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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출범한 일본 육상·해상·항공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에 대해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이 더는 가상이나 억측이 아니라 기정사실화된 것을 보여 주는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전범국 일본이 또다시 화선에 진출하고 있다'는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패전국인 일본은 지난 80년간 언제든 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국가가 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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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최근 출범한 일본 육상·해상·항공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에 대해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이 더는 가상이나 억측이 아니라 기정사실화된 것을 보여 주는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전범국 일본이 또다시 화선에 진출하고 있다'는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패전국인 일본은 지난 80년간 언제든 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국가가 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1면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간부들이 당의 원칙과 규율 확립에 더욱 주력할 것을 요구했다. 신문은 "강한 원칙성과 건전한 규율 준수 기풍, 바로 여기에 당의 만년대계와 성스러운 혁명위업 완수를 위한 근본 열쇠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발표한 노작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군 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0주년 기념 체육부문 연구토론회가 지난 25일 체육성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3면에는 평양중등학원 졸업반 학생 110명이 조선인민군 입대를 자원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이들은 "조국 보위의 길에 청춘의 첫 자욱을 새기며 그 길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우는 것이 응당한 본분이고 마땅한 도리라는 것을 자각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4면에선 수도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2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우수하게 평가된 10여 건의 과학기술 제안 발표 등 기술토론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정부 경제 대표단이 지난 25일 귀국했다는 소식도 4면에 실렸다.
5면에서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간부들과 노동자들이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홍건도 간석지 1단계 1차 물막이 공사' 규모와 맞먹는 '애도석간지 1구역 1차 물막이 공사'가 불과 1년 만에 끝났다고 선전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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