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관원, 농약 판매업체 대상 품질·유통 점검 실시

김정화 기자 2025. 3. 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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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대구·경북지역 농약 판매업 등록업체 976개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품질검사 및 유통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기 점검은 부정·불량 농약 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농약 품질검사는 판매 중인 농약을 대상으로 검사용 시료 수거해 주성분, 물리성 등 분석을 실시하며 유통점검은 불법 농약 판매와 온라인 판매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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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국립농산물품관리원 경북지원 전경. (사진=경북농관원 제공) 2024.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대구·경북지역 농약 판매업 등록업체 976개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품질검사 및 유통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기 점검은 부정·불량 농약 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농관원에서는 매년 밀수농약 판매 금지, 취급제한기준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홍보 전단지 자료와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중점 지도·홍보하고 있다.

농약 품질검사는 판매 중인 농약을 대상으로 검사용 시료 수거해 주성분, 물리성 등 분석을 실시하며 유통점검은 불법 농약 판매와 온라인 판매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 농약 취급 제한기준, 판매기록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서준한 농관원 경북지원장은 "불법 농약 유통을 철저히 차단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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