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58.3% '복귀' 39.5%···헌재 '공정' 43.6% '불공정' 46.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파면 선고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기대 방향'과 관련해 58.3%가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파면 선고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기대 방향'과 관련해 58.3%가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탄핵안을 기각하고 윤 대통령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9.5%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윤 대통령 파면 희망 비율이 92.5%, 복귀 희망 비율이 7.4%를 기록했다. 보수는 파면 희망 비율이 21.4%, 복귀 희망 비율이 77.0%이었다. 중도층에서는 68.8%가 윤 대통령이 파면돼야 한다고 답했고, 28.8%는 윤 대통령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헌재가 파면을 결정해 조기대선이 실시된다면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4.3%, '정권 연장'을 바라는 응답이 40.2%를 기록했다. 이념별로는 진보 성향의 경우 90%가 야당 후보가 당선돼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8%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수 성향의 경우 78.3%가 여당 후보가 당선돼 정권 연장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18.9%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2.7%는 모른다고 했다.
헌재에 관한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하다'가 43.6%, '불공정하다'가 46.6%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57.5%가 공정하다고 답했고 보수층에서는 64.6%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50.1%가 공정, 40.2%가 불공정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p),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인 관광객 절대 오지 마'…단단히 뿔난 日 쓰시마섬 신사, 무슨 일?
-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라라, 성정체성 커밍아웃 '부끄럽지 않아'
- '당분간 생선 구이는 못 먹겠네'…고등어·갈치 가격 상승에 소비자들 '한숨'
- '이러다 방 한 칸 월세 100만원 넘겠네'…서울 원룸 67만원 낼 때 여기선 무려
- '이대로 가면 한국 진짜 망해'…50년 뒤 인구는 줄고 '노인'이 절반
- 뉴진스 '법원 결정 준수해 모든 활동 멈추겠다' 어도어와 결별 의지
- '축의금 수십만 원씩 나가는데 아까워'…'비혼' 30대들이 선택한 방법
- '머스크표 뇌 임플란트' 첫 환자에 1년 후 벌어진 일 '게임 실력 늘어'
- 광주에 간 전한길 '절친이 날 '쓰레기'라 해, 아내는 이혼하자고'
- '곧 1000만 넘는다'…주말마다 한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더니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