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드디어 글로벌 정상 찍었다

장주연 2025. 3.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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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정상 자리까지 꿰찼다.
 
26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3막(9~12회) 공개 후 5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폭싹 속았수다’는 1막(1~4회) 공개 후 3위, 2막(5~8회) 공개 후 2위를 찍은 데 이어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총 42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28일 마지막 4막(13~16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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