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산불 등 재난 대응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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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내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한 '2025년 강원도 통합방위회의'가 25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북한 무인기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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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위협 중점 주제
국가 기반 시설 대응 방안 논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내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한 ‘2025년 강원도 통합방위회의’가 25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북한 무인기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육·해·공군 부대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5명과 시군 단체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예비군 지휘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북한 무인기 위협 대응을 중점 주제로 삼고, 드론 공격에 취약한 도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신태백변전소, 한국은행 강원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춘천과 화천 발전소,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양양양수발전소 등 관련 기관도 회의에 참석해 협조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통합방위에는 다양한 위해 요인이 존재하는 가운데, 산불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위협”이라며 “전국적으로 30곳이 넘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강원도는 지금 버티고 있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기관에서도 통합방위 체계 내에서 산불 대응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흔들림 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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