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소비자 신뢰도 악화 결과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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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상승 시도를 하며 출발한 미국 증시는 또 다시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지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지면서 25일(현지시간) 상승폭을 축소했다.
비스포크 투자그룹의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지정학, 경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모든 불확실성속에서 소비자 심리 변화에 가장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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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엔비디아도 하락 전
이틀 연속 상승 시도를 하며 출발한 미국 증시는 또 다시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지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지면서 25일(현지시간) 상승폭을 축소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20분에 S&P500는 0.2%, 나스닥 종합은 0.3%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2%로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했다. 블룸버그 달러지수는 주요 통화에 대해 0.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시장에서 0.4% 하락한 87,508.9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는 1.2% 하락해 2,059.83달러에 거래되었다.
현물 금은 0.7% 상승한 온스당 3,031.07달러에 거래됐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4년만에 최저 수준인 92.9.를 기록했다.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4월 2일 상호 관세에 대해 인플레이션 상승 및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가능성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트럼프는 전 날 “상호 관세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면서도 자동차와 의약품 등 특정 분야 관세는 ‘가까운 미래’에 부과될 것이라고 말해 혼란을 부추겼다.
비스포크 투자그룹의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지정학, 경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모든 불확실성속에서 소비자 심리 변화에 가장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 투자은행의 수석 전략가는 "눈에 띄게 지쳐 있는" 미국 소비자가 미국 증시에 더 큰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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