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 한방에 무너졌다...한국, '이재성 선제골' 못 지키고 요르단과 1-1(전반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만전 무승부를 딛고 승리를 다짐한 홍명보호가 역습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29분 요르단의 역습 상황에서 알타마리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을 조현우가 막아냈지만,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마흐무드 알마르디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만전 무승부를 딛고 승리를 다짐한 홍명보호가 역습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맞붙어 1-1로 전반을 마쳤다.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오만과 경기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1-1로 비긴 한국은 요르단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한국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에 배치되고 황희찬(울버햄튼)과 이동경(김천상무)이 양 측면을 맡았다. 이재성(마인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부상으로 빠진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박용우(알아인)과 조합을 이뤘다.
포백은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로 형성되고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여명의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한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황인범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며 예열을 마쳤고, 빠르게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4분 얻어낸 코너킥을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 떨어진 공을 침투한 이재성이 왼발로 밀어넣으면서 1-0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넣고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11분 코너킥 때 조유민의 헤더에 이어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박용우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자 흐름을 요르단 쪽으로 넘어갔고, 한국은 이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9분 요르단의 역습 상황에서 알타마리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슛을 조현우가 막아냈지만,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마흐무드 알마르디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리드를 잡기 위해 서로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1-1로 전반을 마치며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새론 전남친까지 등판..."김수현 때문 NO→가족 무관심에 도망가고 싶어해" - MHN / 엠에이치앤
- '믿어도 되나' 홍명보 감독 "밀집수비 파훼법 있다...국가 재난 사태, 대표팀이 승리로 힘 드리겠
- '스타쉽 신인' 키키 "아이브 후광, 부담보다는 영광이다"[현장] - MHN / 엠에이치앤
- 이하늬→유연석 이어 조진웅도 '11억 탈세 의혹'...연예계 잇단 세금 추징, 왜? - MHN / 엠에이치앤
- 시선 뺏는 남다른 피지컬! MEOVV(미야오) 엘라, 2025 파리 패션위크 참석 - MHN / 엠에이치앤
- "C1, 최강야구 제작비 과다 청구" 주장에...장시원 PD "IP 뺏으려 명예훼손" 반박 - MHN / 엠에이치앤
- 김숙♥구본승, '오만추'로 이어진 현실 커플?..."조심스러운 단계" - MHN / 엠에이치앤
- 데뷔 전부터 '하극상' 논란(?)...스타쉽 '키키', 선배 몬스타엑스 별명 뺏었나 - MHN / 엠에이치앤
- 장성규, 고 오요안나 카톡도 공개했다..."김가영이 롤모델이라고" 적극 해명 [전문] - MHN / 엠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