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흥민이 형 고맙습니다" 생애 첫 A매치 치른 양민혁, "다음에도 대표팀 뽑히고 싶어요"

김아인 기자 2025. 3.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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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A매치를 치른 양민혁은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토트넘 선배 손흥민과 처음으로 발을 맞춰본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손흥민 형은 토트넘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잘 챙겨 주신다.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편안하게 훈련장에서, 운동장에서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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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포포투=김아인(수원)]


생애 첫 A매치를 치른 양민혁은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음 대표팀 명단 발탁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이고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국이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줬고 이재성이 침투하면서 마무리했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을 세우면서 황희찬, 이재성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 기회도 노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요르단의 역습 한 방에 당하면서 전반 30분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변화를 선택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동경이 나가고 양민혁이 들어왔다. 양민혁의 A매치 데뷔였다. 지난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해 강원FC에서 K리그1 역대급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그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지난 겨울 토트넘에 합류한 뒤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사진=KFA

양민혁은 이로써 18세 343일의 나이에 A매치 최연소 출전 12위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차범근이 18세 351일로 12위에 올라 있었는데 이 기록을 뛰어넘었다. 45분 동안 고군분투한 양민혁은 몇 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기도 했지만 팀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래도 양민혁에게는 의미가 깊은 하루였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양민혁은 "기쁘게 생각한다. 결과가 아쉬워서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데뷔전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자리였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분위기가 되게 소름이 끼치게 좋았다. 최대한 이 상황에서 즐기려고 했다"고 평소와 달랐던 점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요구 사항으로는 "주문을 받은 건 뒷공간 침투였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거를 많이 주문하셨다. 경기가 말한대로 쉽게 되는 건 아니다. 최대한 내가 할 걸 잘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하면서, "(감독님이)고생했다고 하셨고 다른 분들도 데뷔전 수고했다고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다음 소집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양민혁은 "지난 번엔 소집이 됐지만 못 뛰어서 아쉬웠다. 경기까지 뛰었으니까 다음에 또 뽑혀서 팀에 도움이 되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선배 손흥민과 처음으로 발을 맞춰본 양민혁이다. 곧바로 임대를 떠나느라 아직까지 소속팀에서 발을 맞춘 적은 없기에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양민혁은 "손흥민 형은 토트넘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잘 챙겨 주신다.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편안하게 훈련장에서, 운동장에서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만나지 못한 상황이라 형이라고 못 불렀는데 토트넘에서 같이 밥 먹고 생활하면서 편하게 형이라고, 자연스럽게 형이라고 했다"고 이제 손흥민을 형으로 부를 정도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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