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말레이시아 올림픽 출신 로마스 코치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경험이 풍부한 말레이시아 출신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5일 "말레이시아에서 12년 이상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브라이언 닉슨 아낙 로마스를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마스 코치는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을 지닌 말레이시아 다이빙의 간판 선수 출신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5일 "말레이시아에서 12년 이상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브라이언 닉슨 아낙 로마스를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마스 코치는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을 지닌 말레이시아 다이빙의 간판 선수 출신이다. 특히 동아시안게임에서는 7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수 은퇴 후에도 다이빙계에서 지도자로 활동해온 그는 2023년부터 올해 초까지 말레이시아수영연맹에서 다이빙 기술 총괄자 역할을 맡아왔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로마스 코치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선수들의 강점과 도전 과제를 파악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여름 예정된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다이빙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