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동구 싱크홀 살펴본다…사고 원인 등 규명

박지영 2025. 3. 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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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이번 사고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발생 보고를 접수,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 등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한편 전날 오후 6시 29분께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는 지름 20m, 깊이 18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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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1명은 경상 입고 병원 이송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
25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땅 꺼짐) 사고 발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9분께 명일동의 한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이번 사고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25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발생 보고를 접수,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 등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현재는 노후화된 상수도관과 인근의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서울세종고속도로 지하 구간 공사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전날 오후 6시 29분께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는 지름 20m, 깊이 18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자동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모(34) 씨가 구덩이 안에 빠져 실종됐다가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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