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없는 '최강야구'.. 장시원 PD, 타이틀 떼고 첫 촬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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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를 두고 제작사인 C1스튜디오(이하 C1)와 방송사인 JTBC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C1의 장시원 PD가 기존 멤버들을 이끌고 촬영에 나섰다.
나아가 "JTBC는 '최강야구' 직관수익 및 관련 매출에 대해 2년 동안 수익배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시즌3(2024)에는 JTBC에 발생한 총 수익 규모에 대한 정보조차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며 "직관행사는 기존 촬영물의 재전송 또는 상품화 등 단순한 부가수익 활동이 아니다. C1 인력의 기획 및 진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행사이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JTBC는 수익배분을 해 주겠다고 구두 약속을 하며 직관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는 말 바꾸기를 통한 외주제작사 착취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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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강야구'를 두고 제작사인 C1스튜디오(이하 C1)와 방송사인 JTBC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C1의 장시원 PD가 기존 멤버들을 이끌고 촬영에 나섰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C1은 지난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발대식 및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엔 장 PD를 비롯한 '최강야구' 기존 선수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신규 선수들이 함께했으며 '최강야구' 타이틀은 사용하지 않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라이아웃을 때도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몬스터즈 유니폼이 아닌 개인 운동복을 입고 심사에 나선 바 있다.
현재 C1과 JTBC는 '최강야구'의 IP(지식재산권)를 두고 갈등이 겪고 있다. JTBC 측이 C1의 제작비 과다 청구를 이유로 제작진을 교체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장 PD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아전인수다. 근본적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하여 방영 회 차가 아니라 경기별로 제작비를 편성해야 한다는 건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나아가 "JTBC는 '최강야구' 직관수익 및 관련 매출에 대해 2년 동안 수익배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시즌3(2024)에는 JTBC에 발생한 총 수익 규모에 대한 정보조차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며 "직관행사는 기존 촬영물의 재전송 또는 상품화 등 단순한 부가수익 활동이 아니다. C1 인력의 기획 및 진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행사이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JTBC는 수익배분을 해 주겠다고 구두 약속을 하며 직관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는 말 바꾸기를 통한 외주제작사 착취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JTBC 측은 "C1이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경영 및 재무 관련 자료에서 '최강야구' 제작비 상세 집행내역 및 증빙은 찾아볼 수 없다"며 "C1의 제작비 과다청구 및 집행내역 미공개로 신뢰관계가 훼손됨에 따라 제작진 교체 공문을 보냈고, 이후 '최강야구' IP 보유자로서 적법하고 정당하게 제작 진행을 추진했다. 계약 상 '최강야구'에 대한 IP 일체는 명확히 JTBC의 권리에 속한다. 오히려 C1이야말로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강행함으로써 JTBC의 IP 권리를 강탈하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야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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