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누군가 계속 돈을 뽑아"..경찰, 러시아인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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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타인 명의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러시아 국적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50대 러시아 국적 남성 A 씨를 지난 24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은행 ATM에서 타인 명의 카드를 사용해 현금 2,5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구대 화장실에서 카드를 숨기려던 모습이 포착돼 긴급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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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타인 명의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러시아 국적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50대 러시아 국적 남성 A 씨를 지난 24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은행 ATM에서 타인 명의 카드를 사용해 현금 2,5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계속 돈을 뽑고있다"는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구대 화장실에서 카드를 숨기려던 모습이 포착돼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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