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와이파이 왜 꺼”…흉기 들고 쫓아간 美10대 세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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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대 세 자매가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가정에서 A(39·여) 씨가 세 딸(각각 14·15·16세)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딸 중 한 명은 A 씨에게 벽돌을 던져 발목을 맞추기도 했다.
A 씨의 딸 3명은 치명적 무기에 의한 가중폭행 혐의로 전원 체포됐고, 현재는 해리스 카운티 소년원에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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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ned/20250326113702176bbny.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에서 10대 세 자매가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가정에서 A(39·여) 씨가 세 딸(각각 14·15·16세)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딸들은 와이파이를 껐다는 이유로 부엌칼을 집어들었고 A 씨가 집 밖으로 달아나자 뒤를 쫓아 거리로 뛰쳐나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딸 중 한 명은 A 씨에게 벽돌을 던져 발목을 맞추기도 했다. A 씨의 70세 노모도 손녀들을 말리다가 밀쳐져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해자들이 중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딸 3명은 치명적 무기에 의한 가중폭행 혐의로 전원 체포됐고, 현재는 해리스 카운티 소년원에 입소한 상태다.
에드 곤잘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은 이 소녀들이 “(어머니를) 살해하려는 계획에 어울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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