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8년 만에 日 리메이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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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남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방영 8년 만에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25일 SBS 측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라고 밝혔다.
2017년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 불가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 긍정의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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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지창욱, 남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방영 8년 만에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25일 SBS 측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라고 밝혔다.
2017년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 불가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 긍정의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작품은 지창욱과 남지현의 설렘 폭발 로맨스와 쫄깃한 스릴러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 작품으로 남지현은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지창욱과 함께 제13회 숨피어워즈에서 '베스트 키스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리메이크작의 주연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의 인기 멤버 야기 유세이와 여성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 출신 사이토 쿄코가 맡는다.
연출은 야스카와 유카 감독, 각본은 마사이케 요스케가 맡았으며, 제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로 주목받았던 C&I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4월 29일부터 일본 지상파 MBS와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에서는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은 '수상한 파트너'가 리메이크를 통해 일본에서는 어떻게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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