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덕24시] 청송군, 산불 대응 ‘비상 간부회의’ 열어 대책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송군이 인근 지역인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간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산불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은 의성군에 인력 50명, 헬기 1대, 진화차량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 접경 지역인 파천면·안덕면에 드론을 활용한 상시 관찰 체계를 구축해 산불 확산 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군, 문체부 '관광교통 촉진 공모' 선정...관광교통 인프라 구축
(시사저널=윤효성 영남본부 기자)
청송군이 인근 지역인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간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산불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은 의성군에 인력 50명, 헬기 1대, 진화차량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 접경 지역인 파천면·안덕면에 드론을 활용한 상시 관찰 체계를 구축해 산불 확산 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모든 가용 인력의 비상 대기를 유지하고, 산불 위험 발생 시 재난문자 즉각 발송 및 산불 취약지역 주민 우선 대피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불 대응을 위한 대비와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산불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진화 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암 예방의 날 캠페인' 벌여...조기 검진 필요성 강조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을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하고, 특히 고령층의 대장암 검진 참여 독려를 위해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국가 암 검진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도 함께해 주민과 소통하며 암 예방 수칙을 알리고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윤 군수는 "암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기에 청송군민이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암 검진 대상자들의 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 영덕군, 문체부 관광교통 촉진 공모 선정...관광교통 인프라 구축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교통 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영덕군과 속초시가 선정됐다. 특히, 영덕군은 주요 관광지-영덕 블루로드 간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 관광택시 활성화·DRT 도입·관광 콘텐츠 운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영덕군은 올해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과 연말 예정된 포항-영덕 고속도로 등 개선된 대중교통과 연계해 관광택시·DRT 도입 등 스마트 관광 교통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택시는 기차·버스를 이용하는 도보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 요금의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미식여행 코스·역사탐방 코스·인생샷 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차량 호출이 가능한 DRT 버스는 원하는 장소·특정 시간에 지역 관광지 이동이 가능해 교통 효율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4월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연말까지는 DRT 예약·관광 정보 안내 기능을 담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1500만 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관광 교통 인프라 조성의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교 1등’에도 만족 못 한 엄마의 병적 집착이 부른 비극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의과학자 되고파”…15살 ‘최연소 의대생’의 공부 비법은 - 시사저널
- 글로벌 음원차트 휩쓴 제니 “잘난 게 죄니?” - 시사저널
- 배우 조진웅, 세금 11억원 추징…“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완료” - 시사저널
- 만성 질환 환자, 감기약도 조심! 복용 전에 꼭 확인하세요 - 시사저널
- ‘20년 검사’ 경력 뺐다? 한동훈 책 저자 소개 논란에…韓 반응은? - 시사저널
- ‘장구의 신’ 박서진 “《현역가왕2》 우승 순간, ‘큰일 났다’ 생각” - 시사저널
- ‘망할 것’이라던 쿠팡플레이의 반전 플레이…승부수 통했다 - 시사저널
- 암 환자를 위한 건강 관리 5계명 [신현영의 건강 주치의] - 시사저널
- 부모님 도움으로 ‘50억 아파트’ 산 뒤 신고 안 했다가 결국…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