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조기대선·총선 함께 치를 수도"‥야당 총사퇴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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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에서 상황에 따라 "국회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총사퇴론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만약 윤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국회도 책임을 같이 묻는 차원에서 총선을 같이 치르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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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에서 상황에 따라 "국회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총사퇴론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만약 윤 대통령이 파면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국회도 책임을 같이 묻는 차원에서 총선을 같이 치르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MBC와 통화에서도 "국회의원의 임기 단축을 감수하고, 사회 대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국회도 재신임받자는 취지"라며, "다만 윤석열 파면을 전제로 한 것이지, 파면 전에는 다시 비상계엄이 선포될 수 있고, 그 경우 의원들이 다시 계엄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어제 "나라가 내란조차 진압 못 하고 면죄부를 주는 반헌법적 상황으로 간다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필요하다면 여야가 총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면서 헌재의 조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9947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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