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군산시의원 "서부발전은 육상태양광 수익금 군산시에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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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전북 군산시의원은 25일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군산시에 조속히 지급할 것을 한국서부발전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육상태양광은 상업운전 시작 첫해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매출 745억원, 순수익 약 150억원을 올렸고 군산시 몫으로 추산되는 금액만 44억원에 달한다"며 "하지만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은 발전계약기간 20년 동안의 내부수익률(IRR) 5.52%가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익금 지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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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박광일 전북 군산시의원은 25일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군산시에 조속히 지급할 것을 한국서부발전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육상태양광은 상업운전 시작 첫해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매출 745억원, 순수익 약 150억원을 올렸고 군산시 몫으로 추산되는 금액만 44억원에 달한다"며 "하지만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은 발전계약기간 20년 동안의 내부수익률(IRR) 5.52%가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익금 지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산육상태양광 사업이 예상보다 높은 매출과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군산시는 시민들과의 약속대로 수익금을 배분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주 간 협약서에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 정산과 수익 배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한국서부발전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조속히 군산시로 수익금을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서부발전은 소극적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수익 배분 협의에 나서야 한다"며 "군산시 집행부도 끝까지 책임지고 협상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육상태양광은 한국서부발전과 군산시민발전, EPC(설계·조달·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에서 100㎿ 규모의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이 75.29%, 군산시민발전이 19.71%, EPC사가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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