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안한 연대 의대생 400여 명, 학교서 제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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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의대생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학교가 약 390명의 미복귀 학생들에게 제적하겠다고 예고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전체 의대생 중 등록이나 복귀를 하지 않은 45%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8일 미복귀 학생들이 제적처리 될 예정이다.
연세대 의대 외에 고려대 의대, 차의과대 미복귀 학생들에게 메일, 우편 등으로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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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의대생 복학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학교가 약 390명의 미복귀 학생들에게 제적하겠다고 예고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전체 의대생 중 등록이나 복귀를 하지 않은 45%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8일 미복귀 학생들이 제적처리 될 예정이다. 복학 신청을 한 의대생도 이날까지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 대상이 될 수 있다.
2024년 2월 의정 갈등이 촉발된 이후 각 학교 의대생들은 동맹 휴학을 통해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대해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올해까지 휴학 승인이 어려우며 학칙에 따라 휴학에서 복귀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 제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세대 의대 외에 고려대 의대, 차의과대 미복귀 학생들에게 메일, 우편 등으로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밖에도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게시됐던 익명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긴급 폐쇄를 요청하는 등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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