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 복귀전서는 침묵..DET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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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침묵했다.
이날 3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4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2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우완 보 브리스키를 상대했고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네 차례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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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3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3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4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완 타일러 홀튼을 상대로 5구만에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가운데 높은 코스의 시속 90.8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3회말 맞이한 두 번째 타석도 땅볼이었다. 우완 제이슨 폴리와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 바깥쪽 시속 88.9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그리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정후는 2-2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우완 보 브리스키를 상대했고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볼 2개를 먼저 고르며 타석을 시작한 이정후는 이후 파울 3개를 기록하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볼넷을 얻어냈다.
이정후는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토미 케인리와 상대한 이정후는 2구만에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8회초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네 차례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이 됐다. 전날 트리플A 팀과 연습경기에 출전해 2루타를 터뜨렸던 이정후는 시범경기 복귀전에서는 침묵했다.
수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5회초 3루타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펜스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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