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 개최…서정진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소영 2025. 3.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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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서정진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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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서정진 회장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최종 승인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셀트리온 제34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진 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 주주총회에는 총 4693명이 참석해, 의결권 있는 주식수의 60.67%를 채웠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합병 이후 과도기를 지나 올해부터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요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신규 제품 판매 개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서정진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국민연금과 일부 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출석한 주주 과반수, 발행 주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다. 서정진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2년이다.

이사보수한도액은 기존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보수 집행 실적, 이사 인원, 코스피 상위 기업의 보수 한도 수준 및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보수한도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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