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포켓몬빵보다 빠른 크보빵 흥행…베이커리 수익 개선 기대-L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증권은 SPC삼립이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를 유지한다면 분기 3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크보빵이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분기 3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다"며 "최근 SPC삼립은 베이커리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는데 올해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전망돼 베이커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증권은 SPC삼립이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를 유지한다면 분기 3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24일 SPC삼립 주가가 8%대 급등하며 마감했는데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이 최단기간에 판매량 100만봉을 넘어섰다는 보도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크보빵 안에 동봉된 '띠부씰'을 수집하기 위해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는 모습은 2022년 포켓몬빵의 흥행과 흡사한 성향"이라며 "포켓몬빵의 경우 흥행이 1년 가까이 지속됐기 때문에 크보빵의 흥행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포켓몬빵 이후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던 상황에서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2년 2월 출시됐던 포켓몬빵의 판매 호조는 2분기 실적부터 온기 반영돼 분기 최대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또한 당시 밀 가격 상승 압박에도 제품 믹스 개선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크보빵이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한다면 수익성 개선 폭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크보빵이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분기 3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다"며 "최근 SPC삼립은 베이커리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는데 올해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전망돼 베이커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부인과 한집살이…최여진 결혼 논란에 "내가 증인" 지인 나섰다 - 머니투데이
- 아들 유명대학에 보낸 백지연…'대치맘' 이수지 패러디 보고 한 말 - 머니투데이
- '54세' 심현섭 정자수 1억개, 의사도 깜짝…"임신 전혀 문제없어" - 머니투데이
- '송종국 딸' 송지아, 어려운 형편 언급…"엄마 보험도 깼다고 울어" - 머니투데이
- "바람 피워?" 망상에 남편 때린 아내…"맹장 터져 온몸에 염증" - 머니투데이
- "카리나 가슴팍에 빨간색 숫자 2"…정치색 논란에 사진 '빛삭' - 머니투데이
- "몸에 안 좋아" 꼭 빼고 먹었는데…돼지비계, 알고 보니 수퍼푸드? - 머니투데이
-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만장일치 칸 황금종려상…새 역사 쓴 봉준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尹아바타" "대법관 압박" "파란 윤석열"…마지막 토론서 후보간 난타전 - 머니투데이
- [평균지지율] 마지막 여론조사…이재명 47%·김문수 35%·이준석 10%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