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추성훈, 안정환과 환장의 티키타카...최고 5.4%

2025. 3. 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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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추성훈, 안정환과 환장의 티키타카...최고 5.4% (제공: MBC)

안정환도 결국 웃게 만든 추성훈의 매력이 ‘푹 쉬면 다행이야’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1회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동갑내기 절친 추성훈, 그리고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5.4%(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안정환은 추성훈을 비롯한 일꾼들을 데리고 지금이 제철인 황금어장으로 나갔다. 목표는 30마리였지만, 좀처럼 고기가 잡히지 않아 자신만만하던 안정환도 초조해졌다. 그러나 추성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조씨’ 정신으로 지쳐가는 일꾼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때 안정환도 “이렇게 큰 건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큰 농어가 잡히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어 특대 사이즈의 감성돔이 잡히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또한 자연산 전어, 광어, 해삼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역대 ‘푹다행’ 조업 중 역대급 성공을 거뒀다. 

푸짐한 품삯을 들고 돌아온 일꾼들을 위해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는 빠르게 새참을 준비했다. 급식대가는 농어회를 먹고 남은 서더리(남은 생선 대가리와 뼈)를 활용해 ‘농어 서더리탕’을 끓이기로 했다. 여기에 수제비까지 넣기로 하며, 추성훈이 반죽에 나섰다. 성난 근육으로 반죽을 열심히 치댄 덕분에 쫄깃한 수제비가 완성됐다. 

안정환은 자꾸만 일을 안 하려고 하는 절친 추성훈이 스스로 일을 하도록 리더라는 감투를 씌웠다. 자신과 추성훈이 각각 팀의 리더를 맡아 해루질을 이끌기로 한 것. 안정환의 전략이 통해 추성훈은 안정환 팀보다는 많이 잡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안정환 팀에서 소라, 박하지, 해삼 등 계속 해산물을 잡는 동안 추성훈 팀은 침묵만 이어갔다. 여기에 더해 안정환이 계속해서 얼마나 잡았는지 체크하고 간섭을 하자, 추성훈은 “짜증 나 죽겠네 진짜”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다시금 심기일전해 자신의 팀원들인 이관희, 김동준에게 폭풍 지시를 내린 추성훈. 이때 이관희가 소라를 잡기 시작하며 추성훈 팀의 바구니도 조금씩 채워졌다. 여기에 더해 전복과 문어까지 획득하며 추성훈의 기를 살려줬다. 

식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추성훈이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바로 손님들에게 대접할 ‘소라꼬치구이’를 땅에 떨어뜨리고 만 것. 손님 수에 딱 맞춰서 준비했기에, 한 명이 못 먹는 상황에 ‘안CEO’ 안정환이 제대로 분노했다.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 보려고 했던 추성훈이지만 연달아 꼬치 하나를 더 떨어뜨리며 분위기가 더욱 얼어붙었다. 

이런 가운데 김남일이 떨어진 꼬치를 깨끗이 씻어 일꾼들에게 먹였다. 어떻게 보면 추성훈 덕분에 일꾼들이 먹을 꼬치가 생긴 셈이었다. 급식대가표 특제 데리야키 소스가 끼얹어진 꼬치의 맛은 안정환의 화까지 가라앉혔다. 추성훈도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지. 내 덕분에 먹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광어, 농어회가 들어간 ‘깻잎 막회’부터 데리야키 소스를 얹은 ‘소라꼬치구이’ 그리고 매콤한 ‘문어 해물찜’까지, 모든 코스가 무사히 완성됐다. 손님들을 대접한 뒤 식사를 하게 된 일꾼들. 이때 추성훈은 “정환이는 오랜만에 나랑 이렇게 촬영해서 어때? 재밌지?”라며 안정환에게 소감을 물어봤다. 안정환은 “갑자기 왜 진행을 하냐. 건방져”라고 받아 쳤고, 추성훈은 “축구 애들보단 낫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끝까지 환장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안정환과 추성훈 덕분에 끝까지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god 박준형,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까지 1세대 아이돌들이 무인도에 총출동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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