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한번 신청하면 통합돌봄 ‘OK’

박진영 2025. 3. 25.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가 구민들에게 단 한 번의 신청으로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구는 당사자나 가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서비스를 한 번만 신청하면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대상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 △돌봄 △보건·의료 △요양 △주거 5개 분야 서비스를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5개 동주민센터에 통합 돌봄 서비스 상담 창구를 시범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 올 주민센터 5곳에 상담 창구
요양·주거 등 5개 분야 맞춤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구민들에게 단 한 번의 신청으로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올해 서울시의 자치구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된 구는 차별화한 통합 돌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당사자나 가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서비스를 한 번만 신청하면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대상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 △돌봄 △보건·의료 △요양 △주거 5개 분야 서비스를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한 서비스를 일일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구는 올해 5개 동주민센터에 통합 돌봄 서비스 상담 창구를 시범 운영한다. 센터별 상담 창구 담당자가 대상자와 심층 상담해 통합 돌봄 계획을 짠다. 관련 부서와 민간 복지기관, 병·의원 등과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응한다.

구는 내년 3월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 돌봄 서비스 상담 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빈틈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