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픽업트럭 100여대 일제 공격

조영빈 2025. 3. 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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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송수단으로 사용하는 픽업트럭 100여대를 일제히 공격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흰색 픽업트럭을 이용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한 뒤 민간인을 살해하고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23일 가자지구의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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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위원회도 공습 피해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18일 가자지구로 기동하는 모습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가자=AP 뉴시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송수단으로 사용하는 픽업트럭 100여대를 일제히 공격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흰색 픽업트럭을 이용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한 뒤 민간인을 살해하고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픽업트럭이 무기 운송 등 테러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픽업트럭을 겨냥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도 공습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ICRC는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ICRC 사무실 건물이 전날 폭발성 발사체에 맞았다고 전했다. ICRC는 전날 팔레스타인적신월사(PRCS)의 응급의료 인력과 연결이 끊어지는 등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재개로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도적 구호 인력과 시설, 지원 물품은 결코 공격받아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스라엘군은 23일 가자지구의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도 공격했다.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이스마일 바르훔이 이 공습으로 사망했고,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일부 민간인들도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졌다.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24일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는 5만82명으로 파악된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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