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두 딸, 새로운 가족으로…한집에 살진 않아"

'동상이몽2' 24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로운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돌아온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준비를 위해 경주를 찾아 난임 전문 한의원 오픈런에 합류했다. 부부는 새벽부터 텐트를 치고 추위 속에서 한의원 앞마당에서 대기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두 딸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이 된 건 아니지만,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여겨주고, 의지하고, 상의한다"라며 "다들 성인이기 때문에 한집에서 사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함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사랑을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진태현은 두 딸 중 한명이 마라톤 선수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