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하영, 올가을 결혼 예비신랑 최초공개 “전남친 부부도 만나” (퍼라)[어제TV]

유경상 2025. 3.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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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이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김하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만난 지 3년 됐다. '복면가왕' 보컬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나 3년 연애하고 올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김하영의 취미인 낚시를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과거 김하영은 전남친과 그 아내까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고, 예비신랑 역시 함께 만난 적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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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하영이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전남친 부부와도 함께 식사했다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다.

3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서프라이즈’ 연쇄혼인마 배우 김하영(47세)과 모친 김희송(66세)이 출연했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결혼은 반복해 연쇄혼인마, 프로시집러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김하영은 “지금까지 결혼한 게 수백 번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저를 연쇄혼인마, 프로시집러라고 부른다”며 모친이 진짜 시집을 가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토로했다.

김하영은 “제가 동물을 많이 키운다. (모친이) 내가 강아지 손주 키워야 하냐. 널 누가 데리고 갈까. 엄청 잔소리를 하신다. 그런데 제가 올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생겼다. 올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가을쯤”이라며 진짜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하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만난 지 3년 됐다. ‘복면가왕’ 보컬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나 3년 연애하고 올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모친 김희송은 “속이 다 시원하다. 나이가 보통 많은 게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 너무 기쁘다. 사위가 마음에 든다”며 딸의 결혼을 진심으로 반겼다.

김하영의 집부터 공개되자 오지호와 신승환이 반려동물 물품들을 보고 “순간적으로 아기가 있나 했다”며 깜짝 놀랐다. 김하영은 집으로 찾아온 모친을 위해 느릿한 속도로 요리를 해서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예비신랑은 맛있다고 한다며 자랑했다.

예비신랑은 김하영의 취미인 낚시를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김하영은 “나를 꼬실 때 자기도 낚시한다고 해서 혹했다. 나를 애지중지 해주니까 제2의 아빠 같다. 그런 걸 아빠 말고 받아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과거 김하영은 전남친과 그 아내까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고, 예비신랑 역시 함께 만난 적이 있다고. 네 사람이 함께 밥도 먹었다는 말에 현영이 “미국이다”며 할리우드 스타일이라 놀랐다.

드디어 공개된 김하영의 예비신랑은 보컬학원 원장 박상준(49세). 김하영 모녀가 모두 레슨을 받은 적이 있었고 김하영이 “솔직히 엄마랑 나 둘 중에 솔직히 누가 노래를 더 잘하냐”고 묻자 박상준은 “정말 솔직하게 그래도 테크닉은 하영이가. 목소리 톤은 어머니 못 따라간다”며 모녀를 모두 칭찬했다. 또 박상준은 김하영을 처음 봤을 때 빛이 났다며 “지금도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3일 보컬 레슨을 받고 녹화였다. 처음에 MBTI를 물어보더니 같다고 공통점을 만드는 느낌이었다. 두 번째 레슨 갔는데 1시간 말을 걸더라. 노래 많이 하면 목 상태 안 좋을 수 있다고 하고 1시간 말을 시키더라.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그런데 마음이 흔들리다가. 제가 코로나에 걸리자 집 앞에 죽 놓고 가고. 녹화 끝나고 10일 만에 사귀었다”고 연애 스토리도 밝혔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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