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용” 오세훈, 민주당 광화문 천막당사 강제 철거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 당사에 대해 강제 철거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오 시장은 "트랙터 서울 진입은 시민 안전 저해와 교통 방해 우려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청 등 치안 기관과 협조해 강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 당사에 대해 강제 철거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예고한 트랙터 상경 집회 역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김태균 행정1부시장 주재로 광화문 천막 및 농민 트랙터 시위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공당이 시민 공용 장소에 불법 점유 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것은 시민 누구라도 용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해당 구청, 경찰청 등과 협조해 변상금 부과, 강제 철거 등 관용 없는 행정력을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오 시장은 "트랙터 서울 진입은 시민 안전 저해와 교통 방해 우려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청 등 치안 기관과 협조해 강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헌법재판소 앞에 있는 탄핵 반대 천막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한길 “친구는 쓰레기라 욕, 아내는 이혼 요구…잃은 게 많다”
- 두바이서 실종 열흘 만에 사지 부러진 채 발견된 인플루언서, “누가, 왜?”
- 남성 성기 달고 ‘여성부’ 육상 압도적 1등…2등 선수와 7초 차이 ‘논란’
- [속보]‘한덕수 탄핵’ 기각5·인용1·각하2로 ‘기각’…즉시 업무 복귀
- [속보]서울 강동구 ‘4개 차로 걸친’ 싱크홀 발생 “차량 추락”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 인정…“앞으로 삶의 여정 함께하길”
- 김주하, 10년만에 MBN 앵커 하차…특임상무 승진
- [속보]이언주 “여야 총사퇴” 발언에 국힘 일부도 “재선거 지지”
- 전입 기다리던 30대 공무원, 92세 부친 모시던 효자…모두 화마에 잃었다
- 5 : 2 : 1로 갈린 헌재… 尹선고도 전원일치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