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200개 사회적경제기업 품을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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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0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내달 준공한다.
전북과 경남,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 혁신타운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성장과 기업의 혁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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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0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내달 준공한다.
전북과 경남,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 혁신타운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성장과 기업의 혁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조성된다. 올 4월 초 준공을 마친 뒤 내부 시설 정비 후 7월 개관 예정이다.
기업 입주공간 50여 개실과 기업지원 공동체미디어실, 제품 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등이 자리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를 위한 집적 혁신 공간 창출이 목표다. 여기에 사회적경제혁신 플랫폼 구축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고도화, 혁신 기반 연구교육 강화, 사회적경제 마케팅 홍보 강화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35억 원이다. 공사비 297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157억 원)과 부지매입비 38억 원(전액 시비) 등이다.
앞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됐지만 건물 노후화 등 이유로 이듬해 3월 건물 신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어 설계 등 절차가 진행되던 중 주차공간 확대 등 설계안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공사 기간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공모 선정 후 5년여 만에 사업이 완성된 만큼, 시는 준공 이후 입주 기업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개관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혁신타운 프로그램 1억 3800만 원이 올해 대전시 본예산에 편성된 상태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전국에서 4번째로 개관한다. 현재 전북과 경남이 운영 중이며, 충남은 조만간 개관 예정이다. 후발주자로 강원과 광주가 조성 사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대전 120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컨트롤타워이자 성장단계별 맞춤 전략 추진 등 전주기적 지원이 목표"라며 "사회공헌과 영업활동이라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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