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산청 산불 진화 희생자 분향소 찾아 조문

창녕군민체육관 마련 ... " 재난극복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라니다"

[윤성효 기자]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역위원장인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자원봉사자와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위로했다.

김 전 의원은 산청 산불 발생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마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방금 산청의 동지가 보내준 실시간 산불 영상을 보았습니다. 방송으로 보았을 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늦은 밤이지만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소방방재청을 만든 당사자로서 무엇보다 산불진화대원과 주민들의 안전을 빌면서, 민관이 합심해서 현장 진화에 나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산불 진압 도중 순직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정부는 전국 곳곳의 산불화재 진압에 총력전을 펼치고, 정치권도 합심하여 국가적 재난극복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을 끄기 위해 나섰던 창녕군청 소속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

▲ 김두관 전 국회의원, 24일 창녕군민체육관 '산청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 백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