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검사 전 알아야 할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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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흔히 시행되는 검사를 꼽자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를 들 수 있다.
엑스레이 검사는 뼈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검사로 골절, 탈구, 관절염 등 뼈와 관절의 이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치과 영역에서도 치아, 잇몸, 임플란트 및 보철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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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병원에서 흔히 시행되는 검사를 꼽자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를 들 수 있다.
엑스레이 검사는 뼈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검사로 골절, 탈구, 관절염 등 뼈와 관절의 이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치과 영역에서도 치아, 잇몸, 임플란트 및 보철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폐, 심장, 혈관을 포함한 내부 장기 진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폐렴, 결핵, 심장 질환 등을 진단할 때 활용한다.
이 외에도 여러 질환의 예방적 검사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며 기존 질환의 추적과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거나 CT, MRI, 초음파 등 다른 영상의학 검사와 병행해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필요한 엑스레이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동일한 증상으로 최근에 엑스레이나 다른 방사선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해 방사선 중복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 최근 관절 질환 등 수술을 받은 경우, 갑상선 보호가 필요한 경우 등 건강 상태에 따라 엑스레이 검사가 권장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조치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하므로 자신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한다.
검사 시 목걸이, 귀걸이, 시계, 벨트 등 금속 액세서리가 있는 경우 방사선이 통과되지 않아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재촬영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액세서리를 제거하고 방사선사의 지시에 따라 검사에 임하도록 한다.
전주희 대동병원 영상의학센터 과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검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엑스레이 검사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세히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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