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올해 2분기 경기 전망 부정적‥40%는 매출 목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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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2천11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체감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는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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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2천11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체감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는 그 반대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71, 중견기업 83, 중소기업 79로 모두 지수가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철강의 경우 수요 부진이 누적된 상황에서 관세 인상과 저가덤핑 등이 겹치면서 지수가 2분기 연속 60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역시 무역장벽 강화, 중국과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며 74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도체의 경우, 트럼프 집권 이후 대중국 수출통제가 강화되고,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87로 전망이 악화됐습니다.
한편, 대내외 불안요인이 계속되면서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이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매출 목표 수준보다 낮게 설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99033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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